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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유통업 상생분야 최우수기관 장관상

전주시가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제3회 유통산업 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유통업 상생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순천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과 지난 7월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부시장 야시장 운영 우수사례로 일자리 공약분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올해 전통시장 및 유통업 상생분야의 각종 정부 표창을 휩쓸며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시는 대규모 점포 등 의무휴업 조례 제정과 전주시 대형마트 지역 기여권고 조례 제정, 전주시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운영을 통한 대형 유통기업의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 제시 등 전주시의 유통업 상생협력문화 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포상 인센티브로 전주시 상생사례를 다큐방송으로 제작해 이달 중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평 전주시 지역경제과장은 “대형자본 유통점과 소자본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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