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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하체 이용 다운스윙 연습] 바른 체중이동이 비거리 늘려

▲ 사진3

지난주에 골프 뉴스 가운데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뉴스는 장하나의 알바트로스가 아닌가 한다. LPGA 공식경기 중 파4홀에서 알바트로스가 처음으로 나온 것이어서 더욱 대단하다. 물론 스코어를 좀 더 낮추려는 대회 측의 의도는 있었지만 말이다.

 

장하나 선수의 비거리와 정확성은 하체를 이용한 다운스윙에서 나온다고 본다. 골프경기에서 다운스윙의 체중이동은 비거리를 늘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체중이동을 바르게 하지 못하면 비거리의 손해를 많이 보게 되며, 이 손해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힘쓰기 동작이 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몸에 힘을 주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기에 과도한 힘주기가 아닌, 하체를 이용하여 다운스윙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연습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진1과 같이 자신의 우측에 한사람을 앉혀 놓고, 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를 끌어주는 기분으로 손을 잡는다. 잡은 손은 다운스윙하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손을 잡은 팔을 끌어당기는 연습 방법이다.

 

사진과 같이 당길 때 주의해야할 것은 팔로 끌어당기지 않는 것이다. 만약 하체를 이용하지 않고 팔로만 당긴다면, 사진2와 같이 왼팔이 구부려져 치킨 윙이 되어 버린다. 몸의 회전을 사용하지 않고 팔로 당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팔이 구부려지면 잘 당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사진3의 동작과 같이 팔을 구부리지 않고 하체를 이용해 끌어 당겨준다면, 자연스럽게 썰매를 끌듯이 되며 하체를 이용한 스윙이 잘 될 것이다.

 

본인이 어던 느낌인지를 알고 연습하는 게 좋은 연습방법이 되지 않을까 한다. 따라서 이 같은 연습을 여러 차례 반복 실시하고, 이어서 실제 스윙을 해본다면 하체 리드를 통한 원활한 체중이동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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