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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퍼팅 정확성 높이는 연습] 1m 간격 볼 5개 차례로 홀컵에

▲ 사진2

주말골퍼나 100타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골퍼들은 한결같이 퍼팅에서 많은 점수를 잃는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가진 100타의 진실을 까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드라이버도 한타이고, 1m짜리 퍼팅도 한타인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골퍼들이 짧은 퍼팅 한타보다 드라이버를 더욱 멀리 보내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대부분 희망사항일 뿐 실제 거리를 더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100타를 넘나드는 골퍼들에게 가장 약한 것이 퍼팅이 아닐까 한다. 퍼팅에서 많은 실수를 하게 되는데, 특히 짧은 퍼팅과 롱퍼팅의 중요성은 여러 번 설명한 바 있다.

 

오늘은 퍼팅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아주 유용한 퍼팅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사진1> 과 같이 홀컵을 기준으로 1m 간격으로 볼을 하나씩 총 5개의 볼을 놓는다. 일자로 길게 늘어서게 놓는 것이 좋다. 또한 라이가 평평한 곳에서 연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그리고 홀컵에서 가장 가까운 볼 <사진2> 부터 홀컵에 하나씩 넣는 것이다. 첫 번째 볼이 들어가면 두 번째 볼로 이동하여 넣고, 두 번째 볼이 들어가면 세 번째 볼로 이동해 볼을 홀컵에 넣는 방법으로 다섯 개를 모두 넣어야 한 세트가 끝나는 연습방법이다.

 

만약 중간에 홀컵으로 볼이 들어가지 않으면 첫 번째 볼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법으로 연습하면 고도의 집중력과 거리감을 정확히 익히게 되는 것이다.

 

처음 몇 번은 어렵게 느껴지고, 4번째 볼과 5번째 볼에 가면 더욱 힘들게 느껴지겠지만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자신의 퍼팅 스트로크가 일정하게 만들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연습을 처음 시도하는 골퍼들에게는 1세트 끝내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연습시간이 흐르면 1세트의 성공시간이 단축이 될 것이며, 3세트도 무리 없이 끝나게 된다. 이처럼 성공시간이 짧아지고, 세트수가 많아지면 어느덧 퍼팅의 자신감이 생겨 숏퍼팅을 할 때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고 볼은 홀컵으로 떨어질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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