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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알맞은 퍼터 길이] 표준 보다 좀 짧은 샤프트 사용 필요

▲ 사진3

퍼팅 실력을 높리고 싶은가? 퍼팅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퍼터의 길이가 자신에게 맞아야 좋은 셋업 자세를 만들 수 있다. 올바른 퍼터의 길이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자신에게 맞는 퍼터의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2가지 단계를 거쳐서 시작된다.

 

1 단계 : <사진1> 의 자세를 취하는데, 세 가지 포인트에 주의하면서 정확하게 스탠스를 취한다.

 

① 엉덩이로부터 몸을 앞으로 숙여주고, 시선은 볼의 바로 위에 위치시킨다.

 

② 양팔을 어깨의 아래쪽으로 자연스럽게 늘어 뜨려주고, 양쪽 팔꿈치를 약간 구부려준다.

 

③ 엉덩이를 발뒤꿈치 위로 위치시켜 균형을 잡아준다.

 

2 단계 : 길이를 계산한다.

 

준비자세를 정확하게 취하면 양손과 양발, 헤드 사이에 <사진2> 와 같이 정삼각형이 형성된다. 정삼각형을 만든 후, 왼쪽 손목에서부터 지면까지의 거리(사진3의 A)를 측정하고, 지면의 그 지점에서 볼까지의 거리(사진3의 B)를 측정한 뒤 간단한 수학 공식을 통해 최적의 샤프트 길이를 결정한다.

 

<사진3> 에서의 C가 최적의 퍼터 길이로 A에 B를 더하면 된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현재 구입하고 있는 표준 길이의 샤프트보다 좀 더 짧은 샤프트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말은 퍼터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정확한 스트로크를 해도 퍼터의 결과가 좋지 않고, 또한 어드레스 자세의 변형이 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너무 긴 퍼터는 어드레스가 바뀌게 되는데 바른 어드레스에서 좋은 스트로크가 만들어지듯이, 좋지 않은 어드레스에서는 좋은 스트로크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처음 교정을 해서 스트로크를 하면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겠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그 같은 어색함을 극복한다면 라운드 중 자신의 달라진 퍼팅 기록에 깜짝 놀라지 않을까싶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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