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31일 시장실에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행사장 주변 조경작업과 꽃길조성, 환경정비, 도로파손 및 광고물 정비 등 뒷정리를 하며 손님맞이에 앞장 선 경찰과 영화제 조직위 직원, 공무원 등 모두 16명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것은 시민들과 전주를 찾은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흘간 5개 극장 19개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유료 관람객수 7만1093명, 좌석 점유율은 79.7%, 역대 최다 매진 회차 기록 등 큰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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