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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지역 발전 도움되는 금융 상품 가입을"

전북도·전북농협, 출향인사·도민들 대상 농촌사랑 캠페인 전개

▲ 유한기 북전주농협 조합장(왼쪽)과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운데)가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하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으로 ‘농촌 사랑 범국민운동’ 캠페인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지역 출신 출향인사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캠페인을 펼쳐 고향사랑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와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25일 북전주농협 서부신시가지지점(지점장 이병배)을 방문, 예금 가입만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에 가입한뒤 금융상품을 통해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의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적으로 출연하고, 가입고객은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희망에 따라 기금으로 출연해 도농교류, 농촌환경개선, 농촌부족일손돕기, 농업재해복구 등 고향마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통장에 가입하면서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전북 출신 출향인사와 지역에 있는 도민들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금융상품 가입이 개인에게는 별개 아닐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고향사랑 실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유한기 북전주농협 조합장과 이병배 지점장은 “고향사랑의 소중한 뜻을 정성껏 모아 농협이 농촌활력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농협중앙회가 추진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행정과 농협이 협업을 통해 범국민 농촌 운동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특히, 이들 사업을 통해 도농교류와 농촌환경개선, 농촌의 부족한 일손돕기, 농업재해복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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