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취기(제초기) 임대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지원과(과장 문채련)에 따르면 벌초작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추석절 벌초작업 예취기 임대’ 중점추진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위해 예취기와 제초기 76대를 확보하고 1일 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장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 또는 개인실손보험에 가입한 보험증권을 가지고 임대사업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예약(전화, 방문)도 가능하고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예취기 사고원인을 보면 운전자 부주의가 50%, 운전 미숙 및 안전장비 미흡이 각각 25%로, 모두 인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예취기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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