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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진안에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

100세대 규모, 2019년 완공

진안군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되는 이 아파트의 시공은 전북개발공사가 맡으며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이 사업은 군이 지난해 2월 전북개발공사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해 7월초 도내 농어촌 임대주택건립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진안군이 선정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당시 전북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수요, 입지여건, 자치단체별 지원사항 등 평가하고, 외부 전문가의 현장 및 서류 평가를 토대로 진안군을 최종 선정했었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북도로부터 농어촌 특별회계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들어간다.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말까지 임대아파트 건립 부지를 최종 선정하고 2019년까지 아파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이 이루어진다면 관내의 열악한 정주여건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며 이것은 도정 3대 핵심시책인 삼락농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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