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4500만원 전달 / 지속 가능 IT교육 위해 컴퓨터 교실·교사 지원
JB금융그룹 최초로 실시한 해외 봉사는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프놈펜상업은행뿐 아니라 (사)(사)희망나무 회원 등 총 4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JB금융그룹 기부금 2000만원과 임직원들이 ‘착한 점심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2500만원 등 총 4500만원을 (사)희망나무 측에 전달했으며 이 비용은 캄퐁스포에주 프놈스로우윗 고등학교에 컴퓨터 교실 (컴퓨터 21대)를 만드는데 사용됐다.
특히 컴퓨터 지원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교육을 통해 차세대 인재계발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컴퓨터 교실을 운용할 교사도 지원했다.
이밖에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 희망나무 소속 의사들과 협업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 때는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만큼 캄보디아 주민들로 진료소가 장사진을 이뤘다.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는 안과, 내과, 소아과 진료 및 한복입고 가족사진 촬영하기 등이 이뤄졌다.
또한 끄랑쩨 마을의 한 초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생대회, 풍선아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함께 펼쳤다.
캄보디아 캄퐁스포에주 베이 쌈낭 주지사는 “캄보디아인들을 위해 필요한 의료지원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IT 교육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현지 은행에서도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JB금융그룹의 지원에 놀라웠고,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JB금융그룹의 첫 해외봉사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봉사단을 통해서 세계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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