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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숏 아이언 훅 방지] 오픈 스탠스로 허리 회전 편하도록

▲ 사진2

길이 300∼340 미터의 짧은 파4홀에서 드라이버 샷이 잘 맞아 평소의 거리보다 많이 나가게 되면 100미터 안쪽의 짧은 거리가 남게된다.

 

짧은 거리를 남겨두게 되면 많은 골퍼들이 샷을 하기도 전에 머릿속으로 볼을 홀컵 옆에 붙이는 상상을 하게 된다. 버디를 노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잘못해도 파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하기만 하다. 회심의 숏아이언 샷을 날려 봤지만 결과는 훅이 나고 말아 그린 왼쪽의 벙커에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결과 스코어는 잘해봐야 보기가 된다. 버디는 고사하고 파하기도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도대체 100미터 안쪽의 숏아이언 샷이 훅이 되어 날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다운스윙 때 왼쪽 고관절이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숏아이언은 드라이버 샷에 비해 스윙의 크가가 작아서 다운스윙 시 허리를 회전시키는 시간적 여유가 적어 고관절이 제대로 회전되지 않으면 상체위주의 스윙이 되어 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당기는 샷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같은 경우를 방지하려면 허리를 자연스럽게 잘 돌려줄 수밖에 없는데 말처럼 쉽지 않다.

 

따라서 <사진1> 과 같이 왼발을 목표 라인보다 살짝 뒤로 빼는 오픈 스탠스를 취하면 회전이 쉬워져 허리가 돌아가지 않는 훅 샷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 약간의 오픈스탠스는 스윙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 컨트롤 능력의 향상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몸의 회전이 제한적이 되어서 <사진2> 와 같이 심플한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스윙 플레인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단 한 번의 연습으로 이 같은 스윙의 감을 잡기란 쉽지 않다.

 

연습장에서 숏 아이언을 연습할때 오픈 스탠스 연습을 통해 감각을 충분히 익히고 필드에서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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