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많은 골퍼들이 어렵게 생각 하는 것 중 하나가 클럽과 몸의 간격일 것이다. 클럽과 몸이 어느 정도 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간격은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몸과 클럽과의 간격을 등한시 한다.
골퍼들은 각각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만 주의하면 자기 체형에 맞는 간격을 확보할 수 있다.
사실 마른 체형과 살찐 체형, 장신과 단신 등에 따라 클럽과 몸의 간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인 간격으로 어드레스를 할 경우 <사진1> 과 같이 클럽과 몸의 간격이 자신의 주먹 한 개 내지는 두 개가 들어가면 좋다. 임팩트 때 손이 몸 가까이 지나가야 하는데, 너무 가까우면 공간이 생기지 않아서 클럽의 안쪽에 맞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사진1>
<사진2> 와 같이 간격이 너무 멀게되면 임팩트 순간에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클럽을 몸쪽에 붙여서 끌고 내리는 다운스윙을 해야 하지만 손이 중심과 너무 멀어 클럽을 끌어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미스샷이 많이 나올 뿐더러 스윙 스피드가 줄어 거리의 손해를 보게 된다. 사진2>
키가 작은 사람이 너무 가깝게 서거나, 키가 큰 사람이 너무 멀게 서는 것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키가 큰 사람은 몸을 많이 숙이게 되기 때문에 스윙이 업라이트로 높아져 몸에 가깝게 놓고 어드레스를 해야한다.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은 몸을 똑바로 세워서 어드레스를 하기 때문에 스윙 낮아지게 되므로 몸에서 약간 멀리 해야 하는 것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임팩트 순간에 몸과의 간격이 없어 회전이 어렵기 때문에 약간 멀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은 임팩트 때 공간을 만드는 데 지장이 없으므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 된다.
자신에게 알맞는 간격을 알아볼 때는 클럽의 라이각을 있는 그대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사진3> 과 같이 지나치게 가까이 서면 스윙 플레인이 업라이트해지고 지나치게 멀면 스윙 플레인이 플랫해지기 마련이다. 사진3>
무수히 많은 스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유는 좋은 샷을 만들기 위해서다. 클럽의 라이각을 바르게 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간격을 찾게 되면 스윙 플레인이 안정되고 그에 따른 좋은 샷이 많이 나오게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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