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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개교 53주년 기념식…우수 교직원 시상

전주대가 2일 교내 JJ아트홀에서 홍정길 이사장, 이호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철모 교수 등 교직원 44명이 30년 연공상을 받았고, 이숙 교수 등 11명이 우수 교육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대는 또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 설립자인 성범영 원장과 전주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홍정길 이사장은 “밀알은 땅에 떨어져 죽어야 훨씬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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