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이날 장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교수는 이 대학 농업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3년 정년 퇴임했다.
장 교수는 “내 인생의 절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전북대를 위해 대학과 후학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이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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