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9회 전북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
이 자리는 해양환경 변화, 어획량 감소,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인들이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수협과 어촌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공동체, 내수면 생산자협회 및 해양수산 기관·단체, 어업인 등 1300여명이 참석해 해양수산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해양 수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인 한마음 대회는 군산·김제·고창·부안 수협이 주최하고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도내 연안 시군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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