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로 개발중인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상수도 급수관이 일부 구간 신설되는 등 보강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입주가 시작된 에코시티 주민들의 수돗물 수요에 대비해 내년에 5억5000만원을 들여 에코시티 급수구역 조정공사를 시행한다.
급수구역 조정공사는 일부 구간 에코시티 단독 급수관 설치와 인근 오송초등학교 주변 급수구역 재조정으로 추진된다.
현재 에코시티 급수관은 천마배수지에서 호성동을 우회해 간접 공급되고 있는데, 시는 우회 구간(200m, 관경 500㎜)에 길이 114m(관경 700㎜)의 단독급수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공급 수량 부족으로 일부 시간대 민원이 발생하는 오송초등학교 주변도 급수구역 재조정을 통해 수압을 높일 방침이다.
김태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에코시티 공동주택 입주로 인한 수돗물 수요량 증가에도 대비하고, 송천동 출수불량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급수구역 조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시티에는 1만2000여세대 3만3000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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