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실종 / 신고 전화는 182
전주에 사는 고준희(5) 양이 한 달가량 집에 돌아오지 않아 15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고 양은 지난달 18일 정오께 전주시 덕진구에서 살고 있던 원룸을 나간 뒤 실종됐다.
자폐가 있는 고 양은 함께 살고 있던 할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사라졌다. 경찰은 집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고 양의 모습은 현재까지 목격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원룸을 비롯해 야산과 저수지 등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실종 여아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고전화는 (국번 없이)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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