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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스릴 넘치는 짜릿한 질주…최강한파 녹였다

전국 동호인들 무주설원 만끽 / 김진우씨 대회 최고기록 우승 / 오늘 스노보드 대회로 대단원

▲ 2018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대회 경기 첫 날 23일 출발점에 모인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주=박형민 기자

무주 덕유산의 은빛 설원을 무대로 ‘난다 긴다’하는 전국의 스키 동호인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23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파노라마 슬로프에서 ‘2018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첫째 날 스키 경기가 열렸다.

 

전날 개회식에 이어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스키 동호인 선수들이 슬로프를 활강하며 속도감을 만끽했다.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장년부, 실버부로 나눠 열린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 일산에서 온 김진우 씨가 부문별로 통틀어 가장 빠른 23초87로 대회 최고 기록을 냈다.

 

초등 저학년 남자부에서는 최환희(28초26), 저학년 여자부에서는 박유정(40초25)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고학년 남자부는 장민서(28초59), 고학년 여자부는 음송주(38초24)가 1위에 올랐다.

 

중등 남자부에서는 김찬오(31초35), 여자부는 박수현(32초21)이 우승했다.

 

고등 남자부는 우가빈(24초71), 여자부는 김수민(33초67)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학·청년 남자부에서는 김진우(23초87), 여자부는 최수완(27초17)이 1위에 올랐다.

 

장년 남자부는 문정열(24초12), 여자부는 이선옥(37초19)이 우승했다.

 

실버 남자부에서는 한등근(35초74), 여자부는 조옥란(38초62)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1위로 골인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 스노보드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30분 무주 덕유산리조트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5년째 열리고 있다.

 

대회 종목은 스키와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으로 치러지며, 1·2차전 경기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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