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3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반기사

김승수 전주시장 오늘 예비후보 등록

상대 공격 대응 목적 분석 민주 경선구도 변화 전망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29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28일 김 시장 측 선거캠프 관계자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29일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비한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직 단체장의 예비후보 등록은 선택 사안으로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곧바로 시장직이 정지되며 부시장이 시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 시장은 4월 중순께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시정에 다시 복귀해 전주국제영화제 등 중요한 행사를 직접 챙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경선 대비에 나서는 것은 경선 상대인 이현웅 예비후보의 SNS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격적인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시장 측은 그동안 현역 시장으로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 이 예비후보 측의 공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왔다. 그러나 김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경선전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