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정 부부 교육
성격유형 탐색·감정표현 학습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기’라는 내용으로 교육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상담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먼저 자기평가지 작성하기를 하고 동물가족화 작업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성격유형을 탐색하고 이해와 공감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켰다.
또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교육 후 부부와 자녀가 함께 부부커피잔과 머그잔에 자신들만의 그림을 그려넣는 등 공동취미생활을 체험하며 가족관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됐고 부부간의 공감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부교육 및 전문상담 교육을 통해 가족내 갈등 및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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