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양식품 ·선화식품
함열읍 부녀회 연합회 등
밑반찬 등 전달 온정 손길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 있다.
삼양식품(주) 익산공장(공장장 김동찬)은 2일 김철모 익산부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50상자(시가 4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동찬 익산공장장은 “익산공장과 삼양원동문화재단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금마면 소재 선화식품(대표 백인수)도 이날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백미 200kg를 전달했다.
개업식을 기념해 이날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백인수 대표는 “개업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다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함열읍 부녀회연합회(회장 노영분)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4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노영분 회장은 “매년의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지원금이 넉넉지 않아 부녀회비와 회원들에게 걷은 모금액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반찬을 지원해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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