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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춘 치과 원장, 전북 제4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2일 전북지역 제47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전주시 중앙동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양승춘 치과 원장으로 양 원장은 칠순을 맞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원장은 가입식에서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많이 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남은 인생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라북도 치과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전북치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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