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57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반기사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장수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정책대결 없이 상대 공약 흠집내기 급급

현직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 간의 대결로 치러지는 장수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쟁점 없이 후보들의 공약 알리기에만 급급했다.

전북일보와 전북CBS, 티브로드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지난 25일 티브로드전주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6·13 지방선거 장수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후보와 무소속 김창수·이영숙 후보는 자신들이 장수군수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등 홍보에 치중하면서 정책비교나 검증에는 소홀했다.

후보들은 농산물 판로확대와 미래 농업 소득원, 교복비 지원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며,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를 놓고도 날을 세웠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특히 김후보의 수도권 농·특산물 직판장 설치 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가 “대형마트가 많고, (장수와)거리가 멀어 경쟁력이 없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농산물 유통경험이 없어 잘 모른다”고 반박했다.

장 후보와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최용득 군수가 군정에 전념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소재도 따졌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최 군수와는 별개”라고 반박했다.

한편, 무소속 배한진 후보는 토론회 후보자 기준에 미달해 이날 토론회에는 초청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보 초청 토론회 #장수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특별취재팀 [email protected]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