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전북대병원을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현재 의료계는 의료보장성 강화와 확대, 수요자 중심의 의료공급체계 전환, 보편적 복지 확대 등 병원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지만 병원가족 여러분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대병원의 내실경영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4가지 경영방향으로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재정이 안정된 병원 △차질 없는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국립대학병원의 사회적 책무 이행 △병원가족의 삶과 업무의 조화를 이루는 병원을 제시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4가지 경영전략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 병원이 구성원 모두 서로 신뢰하고 화합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이 사랑하고 병원가족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전북대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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