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3일 음식점에서 광복 제73주년을 맞아 국가와 겨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4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유족들의 애국정신과 순국선열의 발자취에 대해 경청한 후 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일제의 국권침탈에 대항 하여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해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한 애국지사 후손들로, 그 공로를 인정 받은 공훈은 애족장을 수령한 정동원, 건국포장을 수령한 정한조·유종규, 대통령표창을 수령한 양성도 씨 후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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