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우석대 총장이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계열의 조선대학교를 공식 방문했다.
장 총장은 이 대학 한동성 학장과 만나 학생 및 학술교류, 공동 연구,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폭넓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동아시아 평화·인권 운동가인 우석대 서승 석좌교수가 배석했다.
장 총장은 “양 대학이 앞으로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남북 화해·협력관계 확대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 조선대는 1956년에 설립됐으며, 4년제 학부과정과 2·3년제 단기 학부,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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