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육기관인 완주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는 20일 첫 전공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공과는 고등학교를 마친 특수학교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말한다. 전북푸른학교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밖에 없었지만, 전북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전공과를 개설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순옥 사회복지법인 국제원 이사장과 학부모, 교사, 재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입학생 9명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전북푸른학교는 장애인 교육을 위해 지난 1983년 최승구 이사장이 설립했으며 110여 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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