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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만 관광객 유치 나서

올 처음 방한 관광객 100만명 돌파한 대만 관광객 유치 홍보키로
한국-대만 연예인야구단 야구행사 연계한 관광홍보 프로모션 추진

전북도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6일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자로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전북도는 중국(417만명)과 일본(231만명) 다음으로 많은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단과 연계한 관광홍보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단 야구행사는 전북도와 전남도,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연예인 야구행사는 오는 9일 대만 핀동현에서 열리며, 전북관광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야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홍보관 운영, 전광판 광고 등 전북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라도 3개 시·도는 ‘한국-대만 연예인 교류 야구경기’를 내년 상반기에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 기간 대만의 연예인 팬층을 겨냥, 연예인 야구경기 일정이 포함된 전북관광 상품을 개발해 많은 대만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8월 대만에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1일에는 대만 현지 여생사 대표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업계와 소통하고 있다.

또 대만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가능한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전북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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