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목욕탕 대표 김현식 씨가 최근 순창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현식 씨는 제47대·제48대 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을 역임하면서 요양원 TV 기증(150만원 상당)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1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기부행사로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김현식 씨는 “동절기를 맞아 날씨와 더불어 마음까지 쓸쓸하지 않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소중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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