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5010세대 7129명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이며, 현지 방문조사를 통해 실제 거주여부 및 장기입원, 주거실태 현황, 공적자료 이외의 소득·재산, 근로능력 유무 및 가구별 특이사항, 복지 욕구 및 생활실태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서비스 중복·누락·부정수급 차단과 새로운 욕구를 파악해 긴급복지 및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현장 확인조사를 통해 위기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복지재정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김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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