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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성당, 전국사진공모전 위해 성당 개방한다

일요일 오전 9시, 10시 30분 내부 촬영 허용
야간촬영은 토요일 오후 6~9시 한해 협조

천주교 전동성당이 올해 본당 설립 13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전국 사진 및 기록공모전을 위해 성당 내부를 개방한다.

전동성당은 사진부문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요일 미사시간과 성당외부 야간촬영에 협조하기로 했다.

일요일 미사의 경우 10일, 17일, 24일 오전 9시와 10시 30분에 성당 내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성당 외부 야간촬영은 매주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에 한해 허용한다. 단, 상시촬영은 오후 5시 이후에 가능하다.

전동성당 전국 사진 및 기록공모전은 전동성당의 역사적 의미와 독창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문은 전동성당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사진을 한 사람당 4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가능하다.

수상작은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동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순례행사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동성당 전국 사진 및 기록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은 천주교 전동성당 홈페이지(www.jeondon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288-0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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