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 장애학생을 격려하고, 탁월한 공적이 있는 우수교원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해서다.
올해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특수학교(유·초·중·고) 또는 통합학급에 재학 중인 모범 장애학생 36명과 장애학생 교육에 공적이 있는 특수교사 10명 등 총 50명이며,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표창 대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은 수상자의 소속 학교에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모범을 보여준 학생과 묵묵히 특수교육에 헌신해 온 교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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