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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5:52
(일)
황희 우리언어감각발달센터장이 6일 전주시장실을 방문,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365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황 센터장의 셋째 자녀인 ‘초은이’가 태어난 이후 지난 1년 간 하루에 1만원씩 모은 돈으로, 첫돌을 맞아 후원한 것이다. 황 센터장은 첫째, 둘째 자녀의 첫돌과 백일 때도 모은 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황 센터장은 “장애아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또한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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