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 윤석길 회장 등 회원 16명은 최근 일본 아베총리가 한국에 대해 무모한 경제전쟁을 일으킴에 따라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75차 일본 유네스코 전국대회에 불참키로 결의했다. 일본 외무성 문부과학성 후원으로 열리는 일본 유네스코 전국대회에 전북협회 회원들이 참가 초청을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극단으로 치닫는 아베총리의 행태는 안하무인이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인셈"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민 모두가 합심협력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우뚝 서서 극일의 계기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의 재인식’이란 주제를 내걸고 1박2일동안 일본 토시마구 메지로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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