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년 마이스터고 51개교에 고교학점제 도입
산업현장 중심의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취지
군산기계공고 등 전북지역 4개 마이스터고에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우선 도입된다.
교육부는 전국 51개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기존의 경직된 고교 학과 운영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다.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형식이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직접적으로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다.
이에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학점제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특성화고(2022년)와 일반고(2025년)에 연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