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정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서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연구팀 및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와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산대는 자연과학분야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해양생명응용과학부와 식품생명과학부에서 낸 2개 과제에 동시에 선정됐다.
김주형 군산대 해양생명응용과학부 교수는 이인아 교수(화학과), 신계화 교수(식품영양학과), 김일남 교수(인천대 해양학과)와 함께 ‘유해 바다녹조의 생지화학 순환과 바이오매스 활용 연구팀’을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형 교수팀은 매년 해양에서 대규모로 창궐하는 해조류인 갈파래의 유해녹조 대발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박경진 군산대 식품생명과학부 교수는 이경구 교수(화학과), 이효종 교수(생물학과)와 ‘식품안전 예측기술 융합 연구팀’을 구성해 결실을 맺었다.
박경진 교수팀은 유통 및 보관 중인 식품에 대한 안전 및 품질 수준 예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각 과제의 연구 사업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년 반 동안 사업비 1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차후 성과에 따라 추가로 3년 동안 15억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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