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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청렴문화 확산 주력

지난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개막식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전라북도 내 7개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지난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개막식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전라북도 내 7개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공단 본부와 전북혁신도시 일대에서 ‘청렴누리 문화제’를 개최했다.

청렴누리 문화제는 전북지역 18개 공공기관·민간단체가 도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행사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하루’, ‘투명한 하루’, ‘실천하는 하루’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을 초빙해 청렴특강 등을 실시했다.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책임투자를 강화하고, 글로벌 연기금 최고 수준의 운용정보 공개와 익명 신고시스템 국민연금 헬프라인 운영, 부패방지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1등급 청렴기관으로의 도약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반부패·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각 기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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