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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노송광장 농성 천막 약 252일 만에 철거

전주시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의 252여일 만에 파업이 끝난 24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원들이 민간위탁 환경미화원 농성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시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의 252여일 만에 파업이 끝난 24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원들이 민간위탁 환경미화원 농성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시 노송광장에 있던 농성 천막이 250여 일만에 철거됐다.

24일 전주시와 민주노총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민간위탁 환경미화원과 관련 농성 천막이 올해 1월 16일 설치된 이후 252일 만에 철거됐다고 밝혔다.

천막 철거는 전주시가 그동안 민주노총전북본부 측에서 요구한 범시민연석회의 개최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민주노총전북본부 관계자는 “범시민연석회의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추후 회의 석상에서 전주시 환경미화원 정규직화 문제와 전주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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