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지난 28일 사단사령부 대강당에서 2019어린이 나라사랑 문예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35사단, 전북일보사, 전북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석종건 35사단장, 윤석정 전북일보사장,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시상식과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글짓기 부문 정현우(군산진포초 6년), 그리기 부문 한시유(군산미장초 5년), 서예 부문 홍재민(대야초 광산분교장 4년) 학생이 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50여 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군악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태권도 시범, 장비·물자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사단은 전북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초부터 9월초까지 나라사랑을 주제로 글짓기, 그리기, 서예 등 3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750여 점을 접수했다. 이후 전북도교육청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이 표현력,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 52점을 선정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두환 부사단장은 “입상한 작품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우수한 실력을 가늠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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