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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대동맥류' 갑자기 혈관이 터진다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터지기 전 증상이 없지만, 갑자기 터지면 사망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대동맥류!

우리 몸의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는 한 번 부풀어 올라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대동맥류가 파열된 후,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수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혹은 수술을 받더라도 회복이 되지 않아 사망하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한다.

해마다 흉부·복부대동맥류 환자는 2014년 21,102명에서 2018년 29,137명으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또한 5년 새 2배가량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 대동맥류가 ‘몸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터지기 전까지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잘 모른다는 것이다.

대동맥류의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우리 몸 곳곳에서 혈관이 터진다!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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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4년 전 승객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복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응급실에 실려 간 이희남 씨. 그는 복부대동맥류가 파열돼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뻔했다. 신문식 씨 또한 3년 전 밤, 복부의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에 찾았다가 복부대동맥류를 판정받았다. 어느 날 노현정 씨는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더니 흉부대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흉·복부대동맥류는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호흡이나 소화 관련된 문제들이 나타나면서 파열될 가능성이 커지고, 갑자기 파열돼서 빨리 병원을 찾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큰 무서운 질환이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대동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동맥류를 일으키는 위험요소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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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느껴 병원에서 주는 약만 먹고 다른 치료는 하지 않았던 김순자 씨는 흉부대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20여 년간 고혈압약을 복용해왔고, 오랫동안 지속했던 고혈압이 대동맥류를 일으킨 것. 흡연 또한 대동맥류의 원인 중 한 가지다.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황범용 씨는 오래된 흡연 때문에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

과로로 인해 급성 뇌동맥류 파열돼 심한 통증이 와 응급실에 실려 온 이성자 씨.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었다. 뚜렷한 원인 없이 대뇌동맥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또한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한다.

소리 없이 부풀고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대동맥류. 대동맥류를 일으키는 위험요소들을 알아본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줄지 않는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틸 =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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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의사로 지내며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이영호 씨는 2년 전 흉부대동맥류 박리 때문에 응급수술을 받았다. 그 후 남들보다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복부대동맥류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았던 이희남 씨는 건강관리를 위해 제일 먼저 한 것은 금연이다. 복부대동맥류 인조혈관 치환술을 받고 퇴원 후에 한 달 뒤 찾은 신문식 씨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

대동맥류 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대동맥류는 언제 다시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대동맥류의 정기검진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생 로 병 사의 비밀> 에서는 소리 없이 부풀고 터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어 위험한 대동맥류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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