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중·핀수영협회(협회장 이정국)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전주시 완산구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전주시장배 스킨스쿠버경기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주시체육회 주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대회에는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는 ‘바놀자’, ‘아쿠아홀릭’, ‘비전대 응급구조’, ‘Team T.K.D’, ‘돌핀스쿠버’, ‘스타피쉬’, ‘마린보이’, ‘베낭메고 해외여행’, ‘솔클럽’, ‘그린클럽’등 생활체육동호회 10개 팀과 소속 동호인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국 전주시시중·핀수영협회회장과 최기운 부회장, 박해영 한국해양개발공사 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대회는 남·여 200m 스킨다이빙과 100m 스쿠버다이빙 남·여부분, 단체팀 대항 수중 사격, 수중 줄다리기 단체전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남·여 200m 스킨다이빙과 100m 스쿠버다이빙 부분에서는 최종욱씨와 남은옥씨가 1위를 차지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수중 단체전 사격에서는 돌핀(윤기덕)팀이 1위에 올랐고, 수중 단체 줄다리기에서는 스타피쉬(양홍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정국 협회장은 “스킨스쿠버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가가 많은 레저스포츠다”며 “이번 동호인 경기대회를 통해 동호인간 화합과 단합, 건강한 체력증진의 기회가 되고, 미래세대에게 더욱 깨끗한 청정바다를 물려줄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한국해양개발공사 박해영 대표가 평소 전주시시중·핀수영엽회의 헌신했던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시중·핀수영엽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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