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일 전북 선도기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찾은 기업은 완주 ㈜에스모터스와 전주 ㈜데크카본이다.
이날 우 부지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매출성장과 고용창출, 신기술 개발 등 우수기업의 성공노하우를 들었다.
㈜에스모터스는 지난 2013년 설립과 동시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5년 완주군에 정착한 기업이다. ㈜데크카본은 전투기용 브레이크 디스크, 초고온 내열재와 프리미엄 자동차용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항공·군사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주력산업인 탄소와 자동차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을 직접 방문해보니 희망이 보인다”며“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성장사다리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2010년 도에서 시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189개사가 선도기업에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에게는 5년 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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