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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무원노조, 올해 존경받는 공무원과 우수 도의원 선정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이 수평적인 소통과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에 앞장선 ‘존경받는 간부공무원’과 5명과 ‘우수·품격언어 도의원’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18일 10월 11일까지 진행했다. 간부평가는 6급 이하 공무원이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윤리·직업윤리·업무능력·팀워크 및 소통능력에 대해 평가했다. 도의원 평가는 청렴성·업무이해도·의정활동 적정성·품격언어로 항목이 구성됐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는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과 김용만 자치행정국장, 전병순 총무과장, 김종택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김주철 사무관 등 5명이 뽑혔다.

이들은 후배직원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업무를 강요하기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하며 정확한 업무지시로 리더십이 돋보였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우수·품격언어 도의원’에는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과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 정호윤 문화건설안전위원장, 황영석 농산업경제위원 등이 선정됐다.

이들 도의원은 전문역량을 갖추고 도민을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도정현안에서 소지역주의를 배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를 받았다.

한편 전북노조는 이번에 선정된 ‘존경받는 간부공부원’에게는 전체 조합원들의 마음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 고위공직자들의 귀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워스트(Worst)간부 평가 결과는 송하진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반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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