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개막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2020 전북일보배 전북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회식이 8일 오후 무주 덕유산 리조트 티롤호텔 질레탈 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창간 70주년을 맞은 전북일보의 기념 첫 사업이 바로 이 대회여서 더욱 감회가 깊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안전하게 뽐낼 수 있도록 전북일보와 스키협회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백성일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문화사업국장,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한용성 전북스키협회장, 송재호 무주군 체육회장 당선자, 황석관 농협 무주군지부장,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참가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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