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정호영 관장)은 19일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2020년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를 파견, 장애인 강사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정호영 관장은 “올해부터는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대폭 확대·추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 차별을 방지할 계획이다”며 “장애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고용 확대와 작업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10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의 약정을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의무교육 기관으로 선정, 총 20회 30개 사업장 1,30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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