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4:4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신천지 익산교회 유증상자 29명 음성 판정, 9명 검사 진행

신천지 익산교회 신도 유증상자 38명 가운데 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익산 거주 신천지 교인 1979명(교육생 403명 포함)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실시한 긴급 전화 모니터링 전수조사에서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교인은 모두 38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들 유증상자를 고위험군으로 보고 검체 채취를 통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대구·경북 방문자 11명 전원에 대해서도 검체채취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2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역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는 지난 1월말 개인 업무 차 대구·경북을 방문했으며 종교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신천지 익산교회 신도 전원을 잠정적 능동감시자로 보고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을 기준해 오는 11일까지 매일 2회에 걸친 전수조사에 나서고, 유증상자는 전원 검체 채취를 통한 검사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