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지리산국립공원 공원구역 축소를 통해 주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리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50년이 넘어 지난 수년간 주민생활 편의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원구역을 축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며 “정부는 10년마다 국립공원 공원구역을 조정하는데 올해 다시 조정하는 해로 남원시가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신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구역 조정은 5월경 남원시가 환경부에 제출하게 되면 현장실사를 포함한 절차를 걸쳐 연말에 환경부가 최종확정하게 된다”며 “주민생활 편의와 재산권보호를 위해 공원구역이 축소될 수 있도록 남원시의 조정안 관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리산은 1967년 12월 29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제1호로 지정돼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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