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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관 숙박서비스 만족도 1위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남원예촌.
남원예촌.

남원시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남원예촌(by Kensington)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숙박 서비스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온 지자체와 기업의 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해 제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15개 서비스 분야에서 총 21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2016년 7월 개관한 남원예촌은 ‘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셉트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숙박 체험시설이다.

그동안 ‘달보드레한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명품한옥형 호텔답게 자연 친화적 소재와 옛 선조의 지혜를 담은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 한국 전통가옥 난방인 구들장문화를 선보였으며, 전통정원인 광한루원과 판소리, 전통놀이 등 체험적 요소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투숙객에게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마패 서비스’와 일대일 버틀러 서비스인 ‘초롱불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남원예촌은 201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18년엔 전북 건축문화대상, 2019년엔 한국경제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원예촌과 남원 전역의 관광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남원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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