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45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기억

박정원 전주 새연초 6학년
박정원 전주 새연초 6학년

기억이라는 서랍 안에는

하고 싶은 기억과

하기 싫은 기억이

뒤죽박죽 섞여있어요.

 

골라내려고 해도

자꾸만 자꾸만

시도 때도 없이 열려요.

 

손잡이가 없어서

내가 직접 열었다가 닫아야 해요.

 

=============================

 

△ 좋은 기억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따뜻한 햇볕 한 줌, 싱그러운 바람 한 자락, 활짝 웃는 꽃 한 송이, 상쾌한 새소리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이 떠오르면 고마운 선물처럼 행복해지지요. 가끔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가라앉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안 좋은 기억을 바로 지우고 행복한 기억을 살려보세요. 기억의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박정원 어린이의 손에 있으니까요.  /박예분(전북아동문학회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