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50회 지구의 날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청사 소등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소등행사가 전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22일 ‘제12회 기후변화주간’과 ‘제50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와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청사와 완산구청사, 덕진구청사, 효자동 홍산교, 여의동 호남제일문 등 전주지역 주요 상징물과 공공건물에서 오후 8시부터 동시에 10분간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민들도 각 가정과 직장에서 10분간 불을 끄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와 전주기후환경네트워크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에 홈페이지와 SNS, 대형 전광판 등을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응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등의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에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수 있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에 지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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