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지석, 이하 김공노)과 지역 시민단체들이 “시민에게 힘이 되어 주는 김제시의회가 되어달라”며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공노 최지석 위원장과 김제시농민회·농업경영인연합회·이통장협의회·생활개선엽합회 등 4개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15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의회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하반기 원 구성, △작금이 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시민만을 바라보는 참일꾼의 모습 등 3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시의회 의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방식으로 하루빨리 원 구성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임시회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의회는 16일·17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불륜 스캔들’ 의원 제명안 표결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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